독일 2부리그 선수의 패기? '바르사 날 영입해줘'
입력 : 2015.10.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선수가 당당히 바르셀로나에게 영입 제안을 해 화제다.

주인공은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FC 카이저슬라우텐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테우스 클리치(25)다.

클리치는 바르셀로나 홈 구장에서 10번 유니폼을 들고 있는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흥미로운 것은 사진 속 10번 유니폼은 '메시'가 아닌 자신(클리치)의 이름이라는 점이다. 거기에 '내 인생의 새로운 에피소드다' 라는 코멘트까지 덧붙여 입단식과 같은 모양새를 취했다.

하지만 이것은 해프닝으로 보인다. 그는 A매치 기간에 따른 휴식 차원으로 바르셀로나로 여행을 떠났기 때문이다.

클리치는 이번 여름 볼프스부르크에서 FC 카이저슬라우텐으로 이적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그는 현재까지 모든 경기 포함 5경기 출전 중이다.

기획편집팀 = 박대성 기자
사진 = 마테우스 클리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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