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주] 호주 감독 ''힘든 경기였지만, 잘 풀어나갔다''
입력 : 2015.10.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이천] 홍의택 기자= 아우렐리오 비드마르 호주 U-22팀 감독이 대한민국 U-22팀과의 2연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호주는 12일 경기도 이천의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1-2로 패했다. 9일 화성에서 펼쳐진 평가전에서 0-2로 패한 호주는 2연패를 남겼다.

비드마르 감독은 "힘든 경기였지만, 잘 풀어나갔다"면서 "어린 선수들 위주로도 잘 버텼다고 생각한다"며 총평했다.

한국과 호주는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재회할 수 있다. 이에 비드마르 감독은 "한국은 경기력이나 체력적으로 강한 팀이었다"며 대전 소감을 남겼다. 이어 "2연전을 통해 굉장히 좋은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전반전 파상공세를 당한 호주는 후반 중반을 넘어가면서 제 경기력을 찾기 시작했다. 후반 42분에는 앤드류 홀이 장거리 슈팅으로 득점하며 추격했다. "후반전에는 원래 호주가 하듯이 압박하면서 공격했다"라고 전한 비드마르 감독은 "부상이 많아 원하는 만큼 교체를 진행하지는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사진=대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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