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손흥민 이적생들을 대상으로 매긴 평가에서 B점을 받았다.

영국 '데일리 미러'은 12일(현지시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EPL로 이적한 선수들에 대한 평점을 매겼다. 손흥민은 B점이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는 2,100만 파운드(약 370억 원)이라는 높은 이적료를 기록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했다.

그리고 손흥민은 몸값에 부흥하는 환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손샤인’, ‘손세이셔널’이라는 별명을 현지 팬들로부터 받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을 “그는 전속력으로 자주 뛰는 편은 아니다. 알렉시스 산체스와 다르지 않다. 독일에선 측면에서 많이 뛰었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그를 케인 뒤에서 자유롭게 뛰게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적생들 중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합류해 ‘포스트 앙리’라고 불리는 앙토니 마르샬이 A점을 받아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케빈 더 브라위너가 A-점을 받으며 그 뒤를 이었다.

과연 손흥민이 B점이라는 활약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축구 팬들의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획편집팀 김진엽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