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 분석실] 레비? 메시? 2015년 가장 빠른 '득점 페이스'는?
입력 : 2015.10.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2015년은 레반도프스키의 9분 5골, 호날두의 501골 등 풍성하고 진기명기한 골 기록들을 보는 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은 '무섭다'고 표현해도 될 정도다. 레반도프스키는 유로2016 예선에서 13골을 넣었는데, 이것은 유로 2008 예선에서 북 아일랜드 대표팀 공격수 데이비드 힐리가 수립한 기록과 같다. 여기에 일본 축구 매거진 'Qoly'는 레반도프스키는 51분에 1골을 넣는 선수라고 대서특필하기도 했다.

여기서 한 가지 궁금점이 생긴다. 전 세계로 영역을 넓혔을때 가장 빠른 득점을 하는 선수는 누구일까?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Transfermarkt)'에 따르면 2015년 가장 빠른 득점 페이스를 기록한 선수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알렉스 테세이라였다.

'트랜스퍼마르크트'의 통계 자료에 따라 출전 시간에 골수를 나누면 해당 선수의 1분당 득점 수치가 나오는데 여기서 알렉스 테세이라가 69분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알렉스 테세이라는 20경기에 출전 해 26골을 득점했다.

알렉스 테세이라의 기록이 재밌는것은 그의 기록이 리오넬 메시를 능가하는 수치라는 것이다. 여기서 메시는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수치를 90분으로 좁혀보면 더 많은 선수들이 있다. '최고 주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83분으로 7위를 차지하고 있고, 501골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는 89분으로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 가장 빠른 '총알 득점' TOP 15

1 위 : 알렉스 테세이라(69분)

2 위 : 안드레이 파뉴코브(74분)

3 위 : 리오넬 메시(75분)

4 위 : 마르코 얀코(80분)

5 위 : 크리스티안 팔라시오스(80분)

6 위 : 폴 히토리(81분)

7 위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83분)

8 위 : 페로 페이치(84분)

9 위 : 마테이 에이치(85분)

10 위 : 조던 오웬스(87분)

11 위 : 제라르드 고후(88분)

12 위 : 앙헬로 엔리케스(88분)

13 위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89분)

14 위 : 레이 그리피스(90분)

기획편집팀 = 박대성 기자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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