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4개 실축' 파브레가스, 스페인 대표팀 최다 실축은?
입력 : 2015.10.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스페인 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8, 첼시)가 센추리 클럽 가입에도 환화게 웃지 못했다.

파브레가스는 유로 2016 조별 예선 10차전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 주장완장을 달고 출전 해 A매치 1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그는 종횡무진 활약하며 팀의 1-0 승리에 일조했다.

하지만 파브레가스는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전반 24분 놀리토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킥을 유도했으며 직접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골키퍼 피아토프에게 막히며 골망을 가르는데 실패했다.

파브레가스는 우크라이나 전 실축을 포함해 국가 대표 유니폼을 입고 총 4번째의 실축을 했다. 그렇다면 스페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최다 실축한 선수는 누구일까?

1위는 미국으로 새로운 도전을 떠난 공격수 다비드 비야(33, 뉴욕 시티)다. 비야는 스페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총 14번의 페널티킥을 시도해 5번을 실축했으며 64.2%의 페널티킥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는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많은 골을 양산해 낸 비야의 활약에 다소 걸맞지 않는 기록이다.


기획편집팀 김다솔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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