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케로니 前 일본 감독, 내년 이탈리아 사령탑으로 부임?
입력 : 2015.10.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일본 국가대표팀을 끝으로 지도자 생활 휴식기에 들어간 알베르토 자케로니가 이탈리아 사령탑으로 부임 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스포르트 미디어 세트’는 12일(현지시간) “현재 이탈리아 감독을 맡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유로 2016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 된다. 이에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자케로니를 콘테의 후임자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또 “자케로니 외에도 이탈리아 21세 이하 대표팀을 맡고 있는 루이지 디 비아지오와 루치아노 스펠레티 역시 유력한 후보군에 속한 인물들”이라 덧붙였다.

이 언론은 “이탈리아 축구협회 측은 콘테를 선임하기 전에 자케로니를 선임하고 싶어 했던만큼 위 후보 중 자케로니가 가장 차기 감독으로 선정 될 확률이 가장 높다”며 보도를 마무리 했다.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을 지도한 경험이 있던 자케로니는 2010년~2014년 일본 대표팀을 맡았으며 일본 축구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기획편집팀 김다솔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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