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5분간 연설로 리버풀 첫 훈련 지휘
입력 : 2015.10.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많은 축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첫 훈련을 지휘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2일(현지시간) “클롭 감독이 공식적인 첫 훈련을 지휘했다. 그는 5분 동안의 연설을 시작으로 선수들과 본격적인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이어 “스카우터를 비롯한 코칭 스태프들이 훈련에 같이 참여했다. 첫 훈련엔 콜로 투레, 데얀 로브렌, 필리페 쿠티뉴, 다니엘 스터리지, 루카스 레이바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크리스티안 벤테케, 조던 헨더슨은 부상으로 첫 훈련에 불참했다.

리버풀은 EPL 출범이래 아직 리그 우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으며 동시에 과거에 명성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과연 클롭 감독이 자신만의 철학과 지도방식을 리버풀에 잘 적용 시켜 팀을 이끌 수 있을까? 토트넘과의 리그 9라운드 경기가 그 첫 번째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기획편집팀 김다솔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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