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벤제마, PSG전 출격 위해 '총력'
입력 : 2015.10.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가 파리 생제르맹(PSG)전 출격을 목표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벤제마가 휴일도 반납하며 PSG전 출전을 위해 회복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벤제마는 지난 9일 열린 아르메니아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4-0 대승을 견인했다. 그러나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정밀 검사 결과 약 1-3주 가량의 결장이 예상됐다.

하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PSG을 목표로 몸상태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레알 입장에서도 올 시즌 리그 6경기서 6골을 폭발시키는 등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는 벤제마의 복귀는 앞당겨질수록 반가운 상황이다.

한편과 레알과 PSG는 오는 22일 프랑스 파리의 프랑크 데 프랭스에서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 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 나란히 2승을 거두고 있어, 상대 전적 결과가 조 선두 싸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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