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슈 4회 수상' 호날두, ''사상 최초? 계속 수상하고파''
입력 : 2015.10.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는 좀처럼 만족이란 걸 모르는 선수다.

호날두는 13일(현지시간) 프로통산 4번째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유러피언 골든슈’란 유럽 최고의 골잡이를 축하하는 상으로 한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에게 수상한다.

호날두는 지난 2014/2015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48골을 뽑아냈다. 그의 뒤를 이어 리오넬 메시가 2위에 랭크 됐다. 메시는 리그 38경기에 출전해 43골을 성공시켰다. 호날두와 메시는 각각 3회 골든슈를 수상했으며 이번 수상으로 호날두가 메시보다 한발짝 앞서 나갈 수 있게 됐다.

호날두는 “골든슈 4회 수상한 사람이 내가 처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5회, 6회 계속해서 골든슈를 수상하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리그, 유럽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 등 가능한 많은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며 축구에 대한 끝없는 열망을 나타냈다.

호날두는 현재 리그에서 7경기에 출전해 5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호날두의 골든슈 5회 수상을 위협할 선수로는 현재 7경기에서 12골을 몰아치고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7, 바이에른 뮌헨)가 꼽히고 있다.

기획편집팀 김다솔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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