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테스, “호날두는 여전히 배고프다” 프로정신 극찬
입력 : 2015.10.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의 수장 라파엘 베니테스가 팀의 ‘핵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의 프로정신을 극찬했다.

베니테스는 14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 유러피언 골든슈를 한번 수상한 것도 엄청난 업적이다. 하지만 호날두는 4번을 수상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2014/2015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48골을 뽑아내며 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등극했다. 호날두는 “골든슈 4회 수상한 사람이 내가 처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5회, 6회 계속해서 골든슈를 수상하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밝힌 바 있다.

베니테스 감독은 이어 “호날두는 더 많은 수상을 바라고 있다. 현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는 모습은 진정한 프로선수의 자세다. 게다가 그는 모든 공을 팀원들에게 돌린다”며 호날두의 태도를 칭찬했다.

베니테스는 “호날두는 여전히 배고프며 더 성장하고픈 야망을 갖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기획편집팀 김다솔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