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이승우 징계 해제 후, 빠른 시일 내 2군 승격”
입력 : 2015.10.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FC 바르셀로나 후베닐의 이승우(17)에 대한 관심은 대한민국 뿐 아니라 현지에서도 여전히 뜨겁다.

스페인 언론 ‘엘 파이스’는 12일(현지시간) 이승우에 대한 특집 기사를 다루며 그에 대한 이력과 현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 매체는 “징계 해제는 이승우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을 것이다. 그는 팀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27)를 떠올리게 하는 선수”라고 밝혔다.

‘엘 파이스’는 “이승우의 플레이는 용감하며 겁이 없다. 시간이 갈수록 그의 플레이는 발전하고 있다. 그가 징계 해제 후 팀에 복귀한다면 빠른 시일 내로 바르셀로나 2군에 승격 될 전망”이라며 이승우의 미래를 낙관했다.

이승우는 지난 2013년 2월 바르셀로나가 18세 미만 선수들의 외국 이적을 금지하는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FIFA로부터 출전금지 징계를 받았다. 이승우는 내년 1월 6일 만 18세가 되며 징계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다.

기획편집팀 김다솔 기자
사진= 대한축구협회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