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이승우와 백승호는 제2의 메시와 챠비”
입력 : 2015.10.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승우(17)와 백승호(18)에 대한 기대감은 대한민국 뿐 아니라 스페인 현지에서도 뜨겁다.

스페인 언론 ‘돈 발론’은 26일(현지시간) ‘루이스 엔리케(45) 감독이 생각하고 있는 선수 부족에 대한 해결 방법’이란 특집 기사를 다뤘다.

엔리케 감독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선수 영입 금지 조항으로 전력 강화에 어려움이 있다. 이를 위해 내부에서 선수를 수급해야한다. 우리는 이승우와 백승호라는 대한민국 유망주 선수가 두 명 있다”고 밝혔다.

엔리케 감독의 두 선수에 대한 기대감은 생각보다 높아 보인다. 엔리케 감독은 팀의 ‘전설’적인 선수인 리오넬 메시(28)와 차비 에르난데스(35)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유망주들을 극찬했다.

이에 '돈 발론'은 “이승우는 U-17(17세 이하) 칠레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으며 백승호는 지금 1군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이승우는 제2의 메시, 백승호는 제2의 챠비로 불린다. 이들이 있기에 바르셀로나의 미래는 밝다”고 덧붙였다.

기획편집팀 김다솔 기자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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