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손흥민, 11월 3일 애스턴 빌라전서 복귀 유력
입력 : 2015.10.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손샤인' 손흥민(23)이 그라운드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복귀전은 리그 11라운드 애스턴 빌라전으로 예상된다.

30일(이하 한국시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부상으로 제외된 손흥민, 나빌 벤탈렙이 애스턴 빌라와의 홈경기전에서 모습을 보일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의 복귀가 이뤄진다면 대략 한 달만의 복귀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6일 맨체스터시티와 경기에서 발 부상을 당한 이후 현재까지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10월 초 열린 월드컵 조별 예선(쿠웨이트)과 자메이카 친선경기에도 같은 이유로 제외됐다.

손흥민의 복귀는 토트넘에게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10라운드까지 4승 5무 1패로 리그 6위에 안착하고 있지만, 최근 리그와 컵 경기에서 1승 3무 1패로 부진에 빠져있는 상태다.

게다가 토트넘에겐 험난한 11월 일정이 기다리고있다. 애스턴 빌라전을 시작으로 아스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첼시를 연달아 상대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11월 6일과 27일에는 안더레흐트, 카라바흐를 상대로 한 유로파리그까지 기다리고 있어 손흥민의 복귀가 어느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한 달이란 공백기간으로 인해, 손흥민의 선발 출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교체 투입으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릴 공산이 크다. 손흥민의 복귀는 토트넘에게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을까. 그의 출전에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획편집팀 박대성기자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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