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안, 재계약 임박...주급 1억 7천만원으로 인상
입력 : 2015.1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윌리안(27)이 첼시와 곧 재계약을 체결한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23일(현지시간) "첼시가 윌리안과 재계약을 위해 대화를 시작했다"면서 "주급은 10만 파운드(약 1억 7천만 원)가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윌리안은 첼시의 소년가장이다. 그는 지난 5일(한국시간)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경기서 디나모 키예프를 상대로 결승 프리킥을 성공시키는 등 이번 시즌 16경기 5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 디에고 코스타와 에당 아자르 등 공격수들이 부진하고 있다. 이 와중에 윌리안이 첼시의 공격 첨병으로 변신했다. 특히 날카로운 프리킥과 지칠 줄 모르는 전방 압박은 그의 진가를 더 높여주고 있다.

이에 첼시가 윌리안 붙잡기에 나섰다. 그와 새로운 계약을 맺는다면 윌리안은 매주 10만 파운드(약 1억 7천만 원)를 수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윌리안은 첼시와 오는 2018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구애도 받고 있는 그가 과연 첼시와 새로운 합의점을 찾아내 런던에서 잔류할지 시선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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