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마르시알 PSV전 출격가능, 맨유 16강 이끈다
입력 : 2015.1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게 좋은 소식이 찾아왔다.

맨유는 오는 26일(한국시간) 에인트호번과 조별리그 5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맨유는 PSV 에인트호번에게 조별리그 1차전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했지만 그 후 분위기를 잘 추스르며 현재 B조 1위(승점 7점)에 위치했다.

오는 경기에서 에인트호번을 잡는다면 16강 진출이 유력하다. 하지만 부상이 그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최근 들어 부상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그들은 부상자들인 루크 쇼, 안토니오 발렌시아, 마이클 캐릭, 안데르 에레라, 필 존스 등을 활용할 수 없다.

비단 문제는 수비 뿐이 아니다. 현재 맨유의 공격진을 이끄는 웨인 루니와 앙토니 마르시알도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이에 두 공격수의 에인트호번전 출격을 적신호로 예상됐다.

하지만 상황이 좋은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에인트호번전에서 5명의 선수를 활용할 수 없다. 하지만 루니와 마르시알, 마루앙 펠라이니는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선수들의 건강상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루니는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그는 (주장으로서의)모든 특권을 가지고 있다”며 루니의 출전을 낙관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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