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입지 좁아진' 파스토레에게 러브콜
입력 : 2015.1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주전 입지가 불안한 하비에르 파스토레(26, 파리 생제르맹)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독일 ‘포커스온라인’은 24일(현지시간) “뮌헨이 이번 시즌 입지가 불안한 파스토레를 영입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파스토레를 영입해 더욱 탄탄한 미드필더진을 구축하고자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할 수 있는 티아고 알칸타라와 마리오 괴체가 부상으로 빠져있어, 리그와 컵 대회는 물론 유럽 챔피언스리그까지 병행하는 뮌헨에게 두터운 스쿼드는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티아고 알칸타라의 경우 잦은 부상을 당해 뮌헨은 그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파스토레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 파스토레의 몸값은 2,500만 유로(약 306억 원)으로 평가되고 있어 뮌헨은 이를 파리 생제르맹에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파스토레 역시 이 러브콜에 긍정적인 입장일 것이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34경기에 출전하며 주축 선수로 활약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출전횟수가 단 8회에 그쳐 입지가 좁아진 상태기 때문이다.

과연 파스토레가 뮌헨으로 이적해 다시금 자신의 재능을 만개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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