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페르시, “바르사? 첼시? 이적제의 없었다”
입력 : 2015.1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치명적인 ‘스나이퍼’ 로빈 판 페르시(32, 페네르바체)가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번 여름 터키로 거취를 옮긴 판 페르시는 최근 수많은 이적설에 시달렸다. 그는 특히 수준급의 공격수 영입을 원하는 빅클럽들의 타깃이었다. 현지에서는 FC 바르셀로나와 첼시가 판 페르시를 노린다는 기사가 수면위로 올라왔다.

바르셀로나는 주전 공격수들의 체력 부담을 덜어주며 높은 수준을 보유한 판 페르시를 낙점했고 첼시는 ‘주포’들의 부진을 타개할 카드로 판 페르시를 원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하지만 정작 판 페르시는 이적설을 일축했다. 그는 24일(현지시간) 터기 매체 ‘터키시 풋볼 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와 첼시가 나를 원한다는 이야기가 많다. 하지만 나는 아무런 제의를 받지 못했다. 나는 페네르바체에 헌실 할 것"이라 밝혔다.

페네르바체의 회자인 빅토르 페레이랑도 판 페르시를 거들었다. 페레이라는 “판 페르시의 이적관련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 그가 우리 선수라는 사실이 기쁠 뿐”이라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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