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철 등 K리거 18명, 2016년 상무 입대 확정
입력 : 2015.1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A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했던 조영철을 비롯해서 K리그 클래식, 챌린지에서 활약하던 18명의 선수가 군입대한다.

국군체육부대(상무)는 25일 2016년 정기국군대표선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종목별로 입대 선수를 발표한 가운데 18명을 선발하는 축구에서는 조영철을 비롯해서 박희성, 김성준, 조지훈, 김성주, 이웅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세부 포지션별로는 중앙 수비수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앙 미드필더는 3명을 선발했다. 반면 좌우 측면 수비수는 1명씩 선발했다.

입대가 확정된 18명은 오는 12월 14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대해 신병교육을 받는다.

▲ 국군체육부대 입대 선수 명단
GK : 제종현(광주FC), 오승훈(대전 시티즌)
DF : 이재명(전북 현대), 이웅희(FC서울), 윤준성(대전 시티즌), 이경렬(부산 아이파크), 김창훈(수원FC), 정준연(광주FC)
MF : 김성준(성남FC), 임성택(수원FC), 조지훈(수원 삼성), 윤동민(부산 아이파크), 황순민(대구FC), 김성주(서울 이랜드), 신영준(강원FC), 박수창(제주 유나이티드)
FW : 박희성(FC서울), 조영철(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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