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女월드컵’ 정예 멤버로 윤덕여호와 맞붙는다
입력 : 2015.1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윤덕여호의 올 시즌 마지막 A매치 상대인 호주가 여자월드컵 출전 멤버가 다수 포함된 정예 멤버로 나선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9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호주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호주는 FIFA 랭킹 9위로 17위인 한국보다 8계단 위다. 내년 2월 열리는 2016 히우 지 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을 대비한 최적의 스파링 파트너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호주축구협회로부터 전달받은 20명의 호주 여자대표팀 명단을 알렸다. 호주는 20명의 선수로 여자대표팀을 상대한다. 그 중에는 지난 6월 캐나다 여자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도 15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호주는 주전 골키퍼 리디아 윌리엄스를 비롯해서 스테파니 캐틀리, 엘리스 켈론드-나이트, 캐틀린 푸어드 등 주전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3골을 넣은 키아 사이먼, 2골을 기록했던 리사 데 밴나도 여자대표팀을 상대한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평가전에 앞서 27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호주와 30분 3세트의 비공개 연습경기도 하기로 했다.

▲ 호주 여자대표팀 명단(20명)
GK : 리디아 윌리엄스(캔버라 유나이티드), 맥켄지 아놀드(퍼스 글로리)

DF : 앨러너 케네디(시드니 FC), 클레어 폴킹혼(브리스번 로어), 조지아 여먼-데일(뉴캐슬 제츠), 로라 앨러웨이(멜버른 시티), 스테파니 캐틀리(멜버른 시티)

MF : 캐틀린 무노즈(캔버라 유나이티드), 엘리스 켈론드-나이트(포츠담 FC), 에밀리 밴-에그몬드(FFC 프랑크푸르트), 캐트리나 고리(브리스번 로어), 타메카 버트(브리스번 로어)

FW : 애미 해리슨(시드니 FC), 캐틀린 푸어드(퍼스 글로리), 클로이 로가조(뉴캐슬 제츠), 키아 사이먼(시드니 FC), 라리사 크러머(멜버른 시티), 리사 데 밴나(멜버른 시티), 미셸 헤이먼(캔버라 유나이티드), 타라 앤드류스(뉴캐슬 제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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