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매체, “알레그리, 피를로 대체자로 이스코 낙점”
입력 : 2015.1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반등’하고 있는 유벤투스가 새로운 선수 수급을 통해 전력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2015/16시즌 초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유벤투스는 현재 리그 6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그들이 부진했던 원인 중 하나는 지난 4시즌 동안 팀의 빌드업의 중추였던 안드레아 피를로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던 점이다.

유벤투스의 중원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더 많은 창의력을 원하고 있다. 이에 그의 시선이 스페인으로 향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는 25일(현지시간) “알레그리 감독이 피를로의 대체자로 이스코를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유벤투스는 이스코를 영입하기 위해 4,000만 유로(약 486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중이다. 그들은 완전이적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시 임대영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코는 올 2015/16시즌 라파엘 베니테스로부터 중용 받지 못하며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 이에 유수의 클럽들이 이스코 영입을 원하고 있고 유벤투스도 그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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