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침묵' 루니 ''PSV전 결과, 아쉽다''
입력 : 2015.1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웨인 루니(30)가 무승부를 거둔 PSV 아인트호벤과의 경기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맨유는 2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2015/2016 유럽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조 2위로 하락하게 됐고, 6차전서 반드시 승리해야 자력으로 16강을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루니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활약했다. 루니는 최전방에서 여러 차례 상대의 골문을 노렸지만, 이렇다 할 위협적인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이에 루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득점했어야 했다. 그러나 그러지 못했다“며 골을 넣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루니는 ”선수 모두가 한 팀으로 모여서 결과를 만들었어야 한다. 전반에 득점을 했다면 완전히 다른 경기를 했을 것이다“며 초반 득점을 하지 못했던 것을 무승부 요인으로 꼽았다.

덧붙여 그는 "PSV전은 우리에게 분명 배울 점이 있는 경기였다. 다음 라운드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한다"며 반드시 16강에 진출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