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과르디올라? 인간적으론 할 말 없어”
입력 : 2015.1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어김없이 자신의 생각을 표출했다.

그리고 대상이 된 것은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다. 즐라탄은 이전에도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관계에 대해 설명한 경험이 있다.

당시 즐라탄은 자서전을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겁쟁이다. 나와 눈을 마주치려하지도 않는다”며 과르디올라를 조롱했다.

지난 2009년~2011년까지 바르셀로나에 몸담았던 즐라탄은 리오넬 메시 중심으로 돌아가는 팀 분위기를 탐탁치 않아했다. 그리고 메시 중심의 전술을 활용했던 과르디올라 감독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그의 독설은 이번에도 매서웠다. 즐라탄은 미국 ‘CNN'과의 특별 인터뷰를 통해 “과르디올라는 감독으로서는 최고다. 하지만 인간적인 면을 이야기하자면 딱히 할 말이 없다”며 앙금을 드러냈다.

이어 즐라탄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환상적이었다. 그는 인성도 훌륭했다”고 평했으며 주제 무리뉴 감독에 대해서는 "위대한 두뇌와 지성을 가진 사람이다. 그는 이기는 법을 알고 있다“고 극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