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리버풀, 알리를 영입했어야”
입력 : 2015.1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스티브 제라드(35, LA 갤럭시)가 리버풀이 델레 알리(19, 토트넘 홋스퍼)를 놓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최근 알리는 리그 12경기 2골로 맹활약 중이다.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토피크 바흐라모프 스타이뭉서 열린 2015/2016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J조 5차전 카라바흐와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에 제라드는 리버풀이 알리와 계약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제라드는 27일 영국 매체 ‘BT 스포츠’를 통해 “리버풀이 그를 영입하지 않은 것은 큰 실수였다. 내 대체자로 적합한 선수는 알리였다”라고 밝혔다.

사실 알리의 영입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다. 과거 알리는 매체를 통해 “나는 리버풀을 응원한다. 왜냐하면 제라드를 존경하기 때문”라고 밝혔기 때문. 여기에 제라드는 “향후 10년 이상 리버풀에서 활약할 만한 재목”이라며 극찬과 동시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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