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어 “넓은 수비 반경? 1대1 위기보다 낫다''
입력 : 2015.1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장지훈 기자= 마누엘 노이어(29, 바이에른 뮌헨)가 자신의 폭넓은 수비 반경이 위험하지만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노이어는 25일(한국시간)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가능한 많이 수비수들을 도와주려 노력한다. 언제 위험한 장면이 나올지를 미리 읽으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실제 노이어는 현대 축구에서 '스위퍼 골키퍼'의 선두주자로서 이상적인 골키퍼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스위퍼 골키퍼는 상대팀의 슈팅만 막지 않는다. 수비수처럼 활동 반경이 넓다. 또한 빌드업에도 가담한다. 이는 노이어의 플레이와 흡사하다.

노이어는 "이는 위험이 따르는 플레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골문만 지키고 서 있다가 상대 공격수와 1대 1로 맞서는 위험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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