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산체스, 동물에 비유하면 사자같아”
입력 : 2015.1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아르센 벵거 감독이 ‘에이스’ 알렉시스 산체스(27, 아스널)를 '밀림의 제왕' 사자로 비유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산체스는 아스널의 핵심 선수다. 팀 내 득점 순위도 2위다. 리그 13경기 6골로 1위 올리비에 지루(리그 13경기 7골)와 단 1골 차이다. 산체스는 필요한 순간 득점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여기에 장점으로 특유의 활동량과 저돌적인 돌파, 그리고 위협적인 슈팅 능력이 언급된다.

벵거 감독도 특유의 비유법으로 산체스의 장점을 칭찬했다. 벵거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를 통해 “산체스는 마치 사자와 같다. 사자는 먹잇감을 반드시 얻어낸다. 산체스도 이루고자 하는 것은 반드시 이뤄내는 스타일”이라며 극찬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회복 능력'이 꼽힌다. 벵거 감독 역시 이 점을 언급했다. 그는 매체를 통해 "산체스는 항상 100% 힘을 쏟는다. 하지만 그는 곧 회복하고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른다"라며 산체스가 혹사 논란에도 대체 불가 자원임을 명확히 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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