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우승호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28, FC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 선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7일(한국시간) 지난 주중에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라운드 이 주의 선수로 메시를 선정했다.

지난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펼쳐진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라운드 바르셀로나는 AS로마를 상대로 6-1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메시는 전반 18분과 후반 15분 연속골을 기록한 것은 물론 피케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본래의 천재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부상에서 복귀해 지난 주말 대승을 거둔 엘 클라시코에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던 메시는 챔스에서 완벽히 회복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앞으로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메시는오는 29일 0시(한국시간) 열릴 예정인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개인 통산 600경기 출전에 도전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