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2골’ 안익수호, 싱가포르 U-21팀에 3-0 완승… 결승 진출
입력 : 2015.1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베트남 친선대회에 출전 중인 안익수호가 이동준의 2골을 앞세워 결승에 진출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8 대표팀은 2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싱가포르 U-21 대표팀과의 베트남 U-21 친선대회 준결승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승부는 일찌감치 결정됐다. 전반 31분 이동준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앞서간 U-18 대표팀은 후반 19분 이동준이 추가골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공격을 이어간 U-18 대표팀은 후반 47분 김대원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승리를 거둔 U-18 대표팀은 결승에 진출했다. U-18 대표팀은 29일 조별리그에서 맞붙었던 홍안지아라이 U-21 선발팀과 결승전을 치른다. U-18 대표팀은 조별리그서 1-0으로 승리해 결승전에서도 실력을 발휘하면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U-18 대표팀은 2017년 국내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팀이다. U-18 대표팀은 베트남 U-21 친선대회에서 성인 선수들과의 대결을 통해 전력 향상을 노린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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