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경기 23골' 테세이라, ''첼시는 유럽의 빅클럽''
입력 : 2015.1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첼시 타깃' 알렉스 테세이라(25,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이적을 마음에 품었다.

브라질 국적의 테세이라는 현란한 발재간과 폭발적인 슈팅을 앞세운 '슈퍼' 미드필더다. 올 시즌 23경기에 나서 23골을 꽂았다. 도움 또한 5개 기록 중이다.

이에 첼시가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복수의 언론이 그의 첼시행에 무게를 두고 있다. 브라질 'Lance'의 2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테세이라도 이적에 긍정적인 기류를 나타내고 있다.

그는 "소속팀 감독님이 첼시, 유벤투스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이 내게 제의를 했다고 알려주셨다"면서 "첼시로부터 제안을 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들은 유럽의 빅클럽이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내 꿈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말해왔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무대라고 생각한다"며 야망을 드러냈다.

이어서 테세이라는 "아무래도 1월 이적은 힘들 것 같다. 시즌 중반이며, 샤흐타르가 날 1월에 팔지 않겠다고 전했다"며 내년 여름이적시장을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그는 무리뉴 감독과 함께 일하고자 하는 마음도 공개했다. "그가 지금 첼시를 떠나지 않길 바란다"면서 "그와 일하고 싶고, 큰 성공을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샤흐타르 도네츠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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