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할, ''윌슨 임대 반대는 단기적인 생각''
입력 : 2015.1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장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루이스 반 할 감독(64)이 제임스 윌슨(19)을 임대 보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반 할 감독은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력에 문제가 있기에 윌슨을 임대 보내지 말아야 한다는 말도 있지만, 그것은 단기적인 생각이다."라며 윌슨의 임대 결정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현재 윌슨은 높은 수준에서 플레이할 기회가 별로 없다. 하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다. 출전 기회를 얻어 성장의 기회를 얻어야 한다"라며 아직 윌슨에게 경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윌슨은 올 시즌 단 2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러나 윌슨은 이번 임대로 올 시즌 잔여기간을 2부리그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에서 뛰게 됐다. 앞으로 윌슨의 출전 기회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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