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맨유] ‘완생’ 바디, 11G 연속골로 대기록 작성...'맨유전 선제골‘
입력 : 2015.1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미생에서 완생으로 거듭난 제이미 바디(28, 레스터 시티)가 결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10경기 연속 득점으로 루드 판 니스텔루이와 동률을 이뤘던 바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득점으로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레스터는 29일 오전 2시 30분 킹파워 스타디움서 열린 2015/20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서 1-0으로 앞서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바디는 전반 24분 골을 터뜨리며 지난 8월 본머스전 골 이후 11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작성했다. 상대 뒷 공간을 절묘하게 침투한 바디는 크리스티안 푸흐스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골문을 갈랐다.

이미 지난 뉴캐슬전 득점으로 루드 판 니스텔루이의 10경기 연속골 기록과 나란히 했던 바디는 올 시즌 최소 실점팀인 맨유를 상대로 골을 기록하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서게 됐다.

▲ 11G 연속골, 바디의 연속득점 일지(4R~14R)
1. 對 본머스(1골, PK)
2. 對 A. 빌라(1골)
3. 對 스토크(1골)
4. 對 아스널(2골)
5. 對 노리치(1골, PK)
6. 對 사우샘프턴(2골)
7. 對 C. 팰리스(1골)
8. 對 WBA(1골)
9. 對 왓포드(1골, PK)
10. 對 뉴캐슬(1골)
11. 對 맨유(1골)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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