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미랄렘 피아니치(25, AS 로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28일(현지시간)에 "중원 보강을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가 피아니치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마테오 코바시치(21)를 데려오며 루카 모드리치(30)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리그와 컵 대회는 물론 유럽 챔피언스리그까지 병행하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두터운 스쿼드는 필수적이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탄탄한 허리를 보강하기 위해 물 오른 상승세의 피아니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피아니치는 지난 2011년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이탈리아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매 시즌 주전으로 출전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그리고 피아니치는 그 상승세를 이어 이번 시즌 제대로 잠재력을 터트리고 있다. 그는 총 15경기에 출전해 8골 6도움이라는 훌륭한 경기력을 보이며 소속팀 로마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과연 레알 마드리드는 로마의 핵심 미드필더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데려오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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