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스터리지, 팬들이 기다리고 있다”
입력 : 2015.1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리버풀의 수장 위르겐 클롭이 다니엘 스터리지의 복귀에 관하여 언급했다.

클롭은 부임 초 잦은 무승부로 고전했지만 최근 팀의 경기력이 좋아지며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리버풀은 리그 10위(승점 20점)에 위치했다.

하지만 오는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 14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리그 6위 크리스털 팰리스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그들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

그리고 클롭은 경기력 외에도 선수들을 챙기는 세심함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그는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스터리지를 언급했다.

클롭 감독은 28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에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터리지는 부상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다. 모든 팬들은 그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다”며 제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팀의 주포로 활약해야하는 스터리지는 고질적인 부상으로 장기간 피치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특정 부위를 언급하기가 모호할 만큼 스터리지는 다양한 부위의 부상으로 시름하고 있다.

클롭을 비롯한 리버풀 팬들의 그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그가 할 일은 몸 상태를 끌어올려 득점으로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화답하는 것뿐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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