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의 '인생 스토리' 영화 제작...배역은 누구?
입력 : 2015.1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10경기 동안 연속 골을 넣으며 깨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루드 판 니스텔루이의 기록은 최근 EPL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제이미 바디에 의해 무너져버렸다.

11경기 동안 연속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EPL에 새로운 역사로 등극한 제이미 바디가 주목 받는 이유는 골 뿐만이 아니다. 역대 급 기록을 넘어 그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그의 험난한 인생사 때문이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더 선’는 ‘제이미 바디의 인생사가 영화로 제작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데이비드 베컴이 출연한 영화 ‘골(Goal)’ 제작을 맡았던 아드리안 버차트는 바디의 기록을 주목하며, 그의 험난했던 인생사를 영화로 제작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다섯 시즌 동안 잉글랜드 논-리그에서 전전긍긍하며 1부리거의 꿈을 키워나간 바디가 EPL 역사에 기록될 때까지 그의 놀라운 스토리가 영화로 그려질 전망이다.

영국에서 태어난 제작자 버차트는 더선을 통해 “바디의 스토리가 영화로 만들어지면, 아마 사람들은 믿지 않을 것이다.”라며 바디의 인생사를 귀로 듣고, 눈으로 확인했던 자신도 믿어지지 않는 놀라운 일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체적인 배역 루머까지 돌고 있는 상황이다. 제이미 바디 역을 맡게 된 배우로는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았던 로버튼 패틴슨이 유력한 상황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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