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언론, “레알 회장, 네이마르 재계약 훼방 놓는 중”
입력 : 2015.1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가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현재 네이마르는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며 세계 축구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14골을 기록하며 FC 바르셀로나의 선두 수성에 앞장서고 있다. 게다가 그는 구단과 장기계약을 원하고 있어 당분간 팀을 떠날 일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그의 재계약에 관한 이야기가 다소 엉뚱한 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9일(현지시간) ‘아스’의 기자 하비에르 마탈라나스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페레스 회장의 행보를 밝혔다.

마탈라나스는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페레스 회장이 네이마르와 바르셀로나의 재계약건에 대해서 훼방을 놓고 있다. 양 측이 재계약에 성공할 경우 레알이 네이마르를 영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거의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반면 네이마르는 별로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리그 13라운드 경기 후 공식적으로 구단과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와 장기계약에 실패한다 해도 라이벌 팀 레알로 갈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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