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라리가 어워드 최우수선수 포함 '2관왕'
입력 : 2015.1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스페인프로축구연맹(LFP)는 1일(한국시간) 2015 LFP 갈라 어워드를 열고 2014/2015시즌 부분별 최고 선수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최우수선수의 영예는 메시에게 돌아갔다. 메시는 지난 시즌 리그 38경기에 출전해 43골을 폭발시키며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최우수선수와 더불어 최고의 공격수에도 선정되며 2관왕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는 최다 배출팀이 됐다. 준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하메스 로드리게스, 세르히오 라모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호날두는 팬투표에 의해 주어지는 '파이브스타플레이어상'을 수상해 인기 스타의 면모를 자랑했다. 발렌시아의 소피앙 페굴리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외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2015 LFP 갈라 어워드 수상자
최우수선수상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최고의 골키퍼 : 클라우디오 브라보(바르셀로나)
최고의 수비수 :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미드필더 :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공격수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최고의 감독 : 루이스 엔리케(바르셀로나)
최우수남미선수 : 네이마르(바르셀로나)
최우수아프리카선수 : 소피앙 페굴리(발렌시아)
파이브스타플레이어상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사진=LFP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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