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뮌헨, 과르디올라 떠나면 안첼로티로''
입력 : 2015.1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장지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펩 과르디올라(44) 감독의 후임 사령탑으로 카를로 안첼로티(56) 감독을 내정한 것일까.

최근 불거진 과르디올라 감독의 거취 문제는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계약기간은 2016년 6월 30일에 만료된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의 확실한 답변은 아직 뮌헨에 전해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뮌헨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으로 안첼로티 감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9일(현지시간)에 "과르디올라 감독이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 연결되고 있다. 이에 뮌헨은 안첼로티 감독을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에서 안첼로티 감독에게 관심을 가질만한 이유가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2002/2003년과 2006/2007년에 AC밀란에서, 2013/2014년에 레알마드리드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전 세계 감독 중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가장 많이 들어올린 감독이다. 과연 안첼로티 감독이 독일 무대를 밟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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