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빠른 FW' 원하는 맨유, 루카스 노린다
입력 : 2015.1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발 빠른 공격수를 원한다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장 루이스 판 할이 드디어 목표를 정한 것 같다. 타깃은 바로 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 루카스 모우라(23)다.

영국 ‘메트로’는 지난 30일(현지시간) “맨유가 파리 생제르맹서 맹활약 중인 루카스 모우라를 노린다”고 보도했다.

얼마 전 판 할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측면 공격에 스피드를 더해줄 선수가 필요하다”고 현 맨유 공격진의 단점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 맨유에는 애슐리 영, 안토니오 발렌시아, 멤피스 데파이, 제시 린가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등 여러 측면 자원들이 즐비하지만, 판 할 감독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는 듯하다.

판 할 감독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파리 생제르맹서 입지가 좁아진 루카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을 동해 여름 루카스에게 깊은 관심을 보인 적이 있었다. 그러나 파리 생활에 만족함을 느낀 루카스는 맨유의 관심을 거절했다. 하지만 맨유는 이에 굴하지 않고 오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다시 한 번 루카스 영입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루카스는 이번 시즌 총 18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어, 맨유로 이적할지는 미지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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