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펠라이니, U-21 리버풀전서 득점포 가동
입력 : 2015.1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마루앙 펠라이니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아쉽지만 무대가 조금 작았다. 맨유는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그들은 “펠라이니는 U-21소속으로 리버풀과의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팀에 승리를 안기는 발리 선제골을 기록했다”며 펠라이니의 득점 소식을 알렸다. 이 경기에서 맨유는 2-0 승리를 거뒀다.

최근 맨유 경기를 살펴보면 펠라이니의 모습을 찾기 힘들다. 그는 루이스 판 할 감독의 머릿속에서 주력외 선수로 분류되고 있다. 펠라이니는 2015/16시즌 리그에 6경기만 출전 했을 뿐이다. 게다가 최근 3경기 연속으로 경기에 참여하지 못했다.

시즌초 판 할 감독은 그를 스트라이커로 활용할 수 도 있다는 발언을 다수 언론을 통해 피력해 왔다. 하지만 그에게 많은 기회가 부여되지 않고 있다.

위기에 봉착한 펠라이니지만 ‘절치부심’ 기회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주목받는 경기에서 득점한 것은 아니지만 펠라이니에게 있어 반전의 계기로 삼을만한 성과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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