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수장 라파엘 베니테스가 하메스 로드리게스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베니테스 감독을 둘러싸고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안타깝게도 대체로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다. 현지에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베니테스 감독이 선수단을 장악하지 못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언급 된 대상은 하메스였다. 현지에선 하메스가 전술적으로 중용 받지 못하고 있으며 베니테스 감독과 사이가 안 좋다는 보도가 돌고 있다. 이에 베니테스 감독은 적극적으로 불화설 진압에 나섰다.

베니테스 감독은 1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하메스는 부상으로 55일 동안 팀에서 이탈했다. 그것 말곤 그와 나 사이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베니테스는 이어 “그가 더 훈련을 적극적으로 소화하고 경기에 임한다면 우리에게 도움일 될 것 ”이라며 하메스에 대한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베니테스 감독이 이끄는 레알은 3일(한국시간) 카디스와의 코파 델 레이 32강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