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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컵 포커스] ‘부상복귀’ 스터리지, 화려한 복귀전 치렀다

기사입력 : 2015.12.0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다니엘 스터리지(26, 리버풀)가 부상에서 완전히 복귀했다. 그리고 그는 복귀전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적응기는 필요 없는 날카로운 기량을 과시했다.

리버풀은 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캐피탈 원 컵 8강전 사우샘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6-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준결승전행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스터리지가 있었다.

스터리지의 복귀는 다소 예정보다 늦어졌다. 그는 지난 27일 지롱댕 보르도와의 2015/2016 유럽 유로파리그 B조 예선 5차전서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경기 직전에 또다시 부상을 당해 출전이 무산됐다.

그렇지만 스터리지는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준결승전에 안착시키는 맹활약을 펼쳤다.

스터리지는 자신을 믿고 선발로 기용한 위르겐 클롭 감독의 신뢰에 실력으로 보답했다. 리버풀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제 실점해 흔들리는 듯 했지만, 그들에겐 스터리지가 있었다.

스터리지는 전반 24분 앨런의 패스를 받아 화려한 개인기로 수비수를 벗겨낸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한 것이다. 스터리지의 날카로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4분 뒤, 역전골을 기록하며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은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스터리지는 경기 내내 최전방에서 그의 장기인 빠른 발과 화려한 개인기로 사우샘프턴 수비진을 괴롭히며 리버풀의 공격 활로를 모색했다.

클롭 감독은 후반 14분, 스터리지와 아이브를 교체하며 부상서 막 복귀한 스터리지의 체력을 배려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비록 풀타임은 아니었지만 스터리지의 존재감은 확실했다. 말 그대로 화려한 복귀전이었다.

여전히 ‘유리몸’이 걱정되는 스터리지지만, 리버풀은 그의 복귀로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을 것이다. 남은 일정에서 스터리지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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