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재단, 인천 서구 지역 '산타 프로젝트' 성료
입력 : 2015.12.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국재환 기자]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최경주 재단이 지난 3일 한국 EMC의 후원으로 인천 서구 지역 학생들과 함께하는 '산타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산타 프로젝트'는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일일 산타클로스가 되어 찾아가는 문화행사로 2012년 최경주 재단과 한국EMC가 손을 잡고 지역아동센터에 '꿈의 도서관'을 건립한 이래 매년 연계해서 진행하고 있다.

최경주 재단과 한국EMC는 그동안 경기도 여주, 이천, 안산 지역과 강화도를 거쳐 올해 인천 서구까지 지역아동센터 총 12곳에 '꿈의 도서관'을 오픈했으며, 매년 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꿈의 도서관'은 학생들이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해져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도 이용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고 있다.

올해 '산타프로젝트'에서는 '꿈의 도서관'을 오픈했던 3곳 지역아동센터 100여 명에게 성탄 선물이 전달되었으며, 최경주재단 자원봉사단인 '시행우'와 한국 EMC 자원봉사단은 초등학생들과 함께 드림 골든벨,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로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경주 이사장은 "올해도 인천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EMC와 같은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나눔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해서 학생들이 더욱 행복해 질 수 있길 희망한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재환 기자 jk_k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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