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기성용-이청용-손흥민' 나란히 20R 벤치 예상
입력 : 2016.01.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영국 매체가 오는 주말 진행되는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코리안리거 삼총사가 모두 선발에서 제외돼 벤치에서 대기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스완지는 3일 자정(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나고, 팰리스는 같은 날 밤 10시 30분 첼시를 홈으로 불러들여 20라운드를 소화한다. 토트넘은 4일 오전 1시 적지에서 에버턴을 상대한다.

이에 앞서 영국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공개한 20라운드 프리뷰에 따르면 기성용(스완지 시티),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손흥민(토트넘)은 벤치 대기가 예상되고 있다.

예상이 맞아 떨어진다면 기성용은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손흥민은 6경기 연속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청용은 올 시즌 내내 교체 멤버로 활용되고 있다.

선발 , 교체 여부를 떠나 세 선수의 출전은 유력하다. 세 선수는 최근 나란히 천금같은 결승골로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기성용은 18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전에서, 이청용과 손흥민은 각각 17라운드서 스토크 시티와 19라운드서 왓포드를 상대로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감독으로부터 확실하게 눈도장을 받은 만큼 20라운드에서도 출전 시간이 부여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스완지 시티 예상 선발라인업 (기성용 벤치)


▲크리스탈 팰리스-첼시 예상 선발라인업 (이청용 벤치)


▲토트넘-에버턴 예상 선발라인업 (손흥민 벤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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