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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계약 만료' 몰리나, 인디펜디엔테 메데인 복귀 확정

기사입력 : 2016.01.1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성남 FC, FC 서울서 뛰었던 '콜롬비아 특급' 마우리시오 몰리나(35)가 결국 인디펜디엔테 메데인(콜롬비아)으로 복귀하게 됐다.

몰리나는 1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메데인 입단식 사진을 게재했다. 몰리나는 기자회견을 통해 "메데인 복귀는 꿈만 같은 일이다. 팬들이 나에 대해 지지를 표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감동받았다"면서 친정팀 복귀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지난 1998년 엔비가도를 연고로 하는 엔비가도 FC에서 프로 데뷔한 몰리나는 메데인 복귀 전까지 무려 11차례 팀을 옮겼다. 특유의 드리블 능력과 정확한 왼발 킥을 무기로 하는 몰리나는 세르비아 명문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를 비롯해 네이마르의 팀으로 유명한 산투스(브라질)에서 뛴 바 있다. 콜롬비아 대표팀서도 13경기 1골을 넣었고 2001 코파 아메리카 우승팀의 일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저니맨'으로 명성을 날린 몰리나는 지난 2009년 성남 이적으로 K리그 무대에 발을 디뎠다. 몰리나는 지난 201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뒤 FIFA가 주관한 클럽 월드컵에서도 3골로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11년 서울로 적을 옮긴 몰리나는 2012년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에는 FA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인정받았다. K리그 통산 68골 69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몰리나는 끝내 70-70클럽 달성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K리그 통산 209경기에 나서 68골 69도움을 기록한 몰리나다.

당초 몰리나는 자신의 높은 연봉을 어느 정도 포기하는 등 서울 잔류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지만 데얀의 복귀로 이적할 수 밖에 없었다. 현재 서울은 아드리아노, 다카하기 요지로, 오스마르에 데얀까지 합류하면서 외국인 쿼터를 모두 채웠다. 지난 달 31일 서울과 계약이 만료된 몰리나는 메데인과의 협상 끝에 복귀를 확정지었다.

사진= 몰리나 페이스북,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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