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선수 랭킹 179위…7계단 하락
입력 : 2016.0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장지훈 기자= ‘코리안 리거’ 손흥민(24, 토트넘 훗스퍼)과 기성용(27, 스완지 시티)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랭킹이 동반 하락했다. 하지만 이청용(28, 크리스탈 팰리스)은 나홀로 상승하며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발표보다 7계단이 하락한 179위에 랭크됐다. 팀 내에서 11위를 기록했다. 최근 리그에서 선발 출전 비중이 줄어든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도 랭킹은 하락했다. 기성용은 195위에서 11계단이 하락한 206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 비교해 랭킹을 끌어올린 점은 긍정적이다. 기성용은 팀 내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점점 출전 기회를 잡고 있는 이청용(28, 크리스탈 팰리스)은 나홀로 랭킹을 끌어올렸다. 이전 순위에서 3단계가 상승하며 350위로 올라선 이청용은 팀 내 순위도 18위가 됐다. 시즌 중반까지 팀 내 랭킹이 20위 밖이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다소 긍정적이다.

한편, 전체 1,2위는 레스터 시티에서 배출했다. 바로 리야드 마레즈와 제이미 바디다. 또한, 오디온 이갈로(왓포드),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해리 케인(토트넘 훗스퍼), 메수트 외질(아스날), 로스 바클리(에버턴), 야야 투레, 케빈 데 브루잉(맨체스터 시티) 등이 뒤를 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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