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챔피언십] '2연승' 한국, 8강 진출...조 1위 놓고 이라크와 격돌
입력 : 2016.0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이라크가 우즈베키스탄을 격파하고 대회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2연승을 거둔 한국도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라크는 17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수하임 빈 하마드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C조 2차전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이라크는 2연승을 기록하며 한국과 함께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라크는 득실차에서 한국(2승)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반면 우즈베키스탄과 예멘은 2패를 기록하며 탈락이 확정됐다.

한국은 오는 20일 이라크를 상대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된다. 만약 조 1위로 8강에 진출할 경우 D조 2위팀과 상대하게 된다. 조 2위로 8강에 올라가면 D조 1위팀과 경기를 치른다.

AFC U-23 챔피언십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최종 예선을 겸한다. A조부터 D조까지 각 조 4팀이 풀리그를 치른 뒤 2위까지 8강행 티켓이 주어진다. 최종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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