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손흥민-기성용 24R 선발 예상... 이청용은 벤치
입력 : 2016.0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는 영국 매체의 예상이 나왔다.

토트넘은 3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리는 2015/2016 EPL 24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를 상대한다. 스완지는 같은 시각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 원정을 떠난다.

24라운드를 앞두고 영국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내놓은 프리뷰에 따르면 손흥민과 기성용은 나란히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등과 함께 2선 공격진을, 기성용은 길피 시구르드손, 리온 브리튼, 잭 코크와 미드필더진을 구성할 것으로 점쳐졌다.

지난 2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통해 리그 9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손흥민은 지난 주말 FA컵전서 교체 출전하며 체력을 비축했다. 최근 경기력도 나쁘지 않아 빡빡한 일정 속에서 또 한 번 선발 기회를 부여받을 공산이 크다.

기성용은 두말 할 것 없이 스완지의 핵심 자원이다. 팀은 하위권에서 허덕이고 있지만 기성용의 입지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강등권과의 승점 차이가 4점에 불과해 매경기가 살얼음판이다.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본머스와의 24라운드 예상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노리치-토트넘 예상 선발 라인업


▲WBA-스완지 예상 선발 라인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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