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영국 현지 매체는 이번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과 이청용(28, 크리스털 팰리스)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토트넘은 7일 새벽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서 열리는 2015/2016 EPL 25라운드에서 왓포드를 상대한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같은 시간 스완지로 원정길에 오른다.

이에 영국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5라운드를 앞두고 손흥민과 이청용이 각각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등과 함께 2선 우측 공격자원으로, 이청용 역시 요한 카바예, 윌프리드 자하와 함께 2선 공격을 담당할 것으로 예견됐다.

손흥민은 최근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만약 이번 라운드서도 선발 출전한다면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게 된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신뢰를 전폭적으로 받고 있는 손흥민이다.

이청용도 최근 계속해서 크리스털 팰리스 앨런 파듀 감독의 중용을 받고 있다. 이청용 역시 최근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고 있는 경기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팀 동료이자 주전 경쟁자인 제이슨 펀천이 장기 부상을 당해 이 역시 이청용에겐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상을 당한 기성용(28, 스완지 시티)은 이번 크리스털 팰리스전 명단서 제외될 것으로 전망된다.

▲ 토트넘-왓포드 예상 선발 라인업

▲ 스완지-크리스털 팰리스 예상 선발 라인업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후스코어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