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5R] 이청용, 3G 연속 선발-기성용, 부상 결장...'코리안더비 무산'
입력 : 2016.0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이청용(28, 크리스탈 팰리스)이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코리안 더비'는 기성용(27, 스완지 시티)의 부상 여파로 아쉽게 무산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7일 새벽 0시(한국시간) 영국 웨일즈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스완지와 격돌한다.

이날 경기서 이청용은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야닉 볼라시와 제이슨 펀천이 부상 악몽에 빠진 가운데 이청용은 2경기 연속 선발 기회를 잡고 있다.

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공헌도는 높다. 앨런 파듀 감독 역시 "상대를 위협하면서 공간을 창출하는데 크게 일조했다"라고 이청용의 숨은 활약상을 조명했다.

아쉽지만 코리안더비는 무산됐다. 기성용이 지난 24라운드 선덜랜드전에서 뇌진탕 부상을 당한 것. 기성용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선수보호차원에서 이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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