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손흥민이 왓포드전서 교체 출전한 가운데 영국 언론은 무난한 평가를 내렸다.

토트넘은 7일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서 열린 2015/20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왓포드전서 1-0으로 승리했다. EPL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는 데 실패한 손흥민은 후반 26분 투입된 이후 20여 분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는 경기 후 평점을 메겼고 손흥민은 등 동료들과 함께 평점 점을 부여 받았다. 결승골을 터뜨린 트리피어가 평점 8.8점으로 가장 높았고 도움을 올린 알리가 7.5점의 호평을 받았다.

소극적인 경기 운영을 했던 왓포드는 선방쇼를 보여준 고메스가 8.6점을 받은 것을 비롯해 수비진이 호평을 받았지만 공격진은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교체 투입 이후 과감한 1대1 돌파와 장기인 슈팅을 활용해 추가골 사냥에 나섰지만 큰 성과는 만들어내지 못했다. 하지만 몇 차례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팀 승리를 지키는 데 일조했다. 손흥민은 드리블 성공, 유효슈팅, 키패스 등 공격 지표에서 모두 1차례 성공한 것으로 기록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