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에릭센과 ‘재계약 임박’
입력 : 2016.0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토트넘이 팀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의 재계약에 임박했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6일(현지시간) “에릭센은 오는 2018년 여름, 구단과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은 서둘러 에릭센과 재계약을 추진했고 양측은 재계약 합의에 근접했다. 자세한 조건을 알려진 바가 없으나 양 측은 이해관계에 합의 첨을 찾았다”고 밝혔다.

에릭센은 지난 2013년 여름 토트넘에 입단했다. 그는 유려한 드리블링, 날카로운 패싱, 날카로운 킥 감각을 과시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무난히 적응했다.

올 시즌도 그의 활약은 두드러진다. 에릭센은 22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해 4득점, 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2위를 이끌고 있다. 토트넘이 에릭센과 장기 계약을 원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에릭센 역시 구단에 대한 만족감이 크다. 그는 지난달 기자회견을 통해 “토트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내가 토트넘 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것”이라며 구단과 재계약 의사를 적극 표명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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